넷플릭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개최악 아버지와 사기꾼여주가 만나 쌍방구원 스토리인데
하나도 안설레는 드라마1위.
배우합으로 설렌다싶으면 걸림돌같은 설정들이 방해를 존나해서
결국 과몰입하지 못한다는 비운의 드라마...

우선 애딸린 남주라니
여기서부터 존나 최악
요즘 양산형이 많아서 이색적인 설정은 좋지만
전부인과 사별 심지어 사별계기도
>>가정방치<< ....과거 게애바야

그리고 묘하게 아역이 캐릭터때문인지 연기가 아쉬움
이건 개인역량보단 감독이 디렉팅을 개못한거같음
음악감독은 정재형? 어떤 뮤지션이 했다는데
그거는 태가 났다! 노래선정 너무좋았어 그거랑
묘하게 유니크한 분위기때문에 좋은느낌을 줌

지금 10화보고 있는데 천우희 서사 진짜 개좋다
사기꾼설정이 잘녹아있는 캐릭터인듯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상대인데
그 상대가 본인을 구하려다 죽을걸 알게되자
남은시간을 행복한시간인거처럼 사기를쳐야한대
aㅏAㅏ ...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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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6.12
결말봤다

그리고 제목을 바꾸고싶어짐
미친최악의 아빠 복귀주
드라마야 개연성 늘 물말아먹는게 일상이지만
이드라마만큼 개연성 에바인거 첨보는듯
ㅈㄴ에바야
뭐야이개연성?
마지막으로 갈수록 모든 서사들이 남주를위해
희생하고있음...

1. 과거에 개입 할수있게 됐는데
결국 그렇게 시발목매던 선배의 죽음을 못막음

2. ㅈㄴ충분히 탈출 할수있었는데
폼 개잡느라 여주 혼자서 살려보냄

3. 아니 그리고 분명!!
과거 늦게가서 구해도 괜찮았잖아
왤케 계획을 서둘러서... ..................

특히 결말에서 복귀주 이새끼가 또
육아방임해서 존나 화가났다
복귀주없는새에 아이를 낳다니요 언제임신한거임?
남자죽고 여자혼자 키우는걸아는데도 임신한거야?
이 스토리 남자가 짰지 ㅅㅂㅋㅋㅋㅋㅋ
최종적으로 육아하기싫어서 알아서 큰 아이가 보고싶은
그런 로망이 가진 남자가 짠 스토리같다

특히 시간여행가서 전부인한테 자기 딸낳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는게 진짜 ㅈ같았음
난 내가 아이낳았는데 나한테 낳아줘서 고맙다고하면
기분나쁠거같음 사실 말자체가 나쁜말은 아니잖아?
근데 육아방임한새끼가 저런말하니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끼야 인공자궁달고 니가 낳아 .....

욕다했으니까 좋은점얘끼해야지
저번에 음악감독있어서 드라마가 유니크하고 좋다했는데
이번 씬중에 댄스 장기자랑 브금이 10년대 가요로 가져왔더라고
이거 좋았음.. ㅎㅎ 시대상 안맞긴해도
전체적인느낌과 잘어울러지고 y2k유행중이니깐..
음감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