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01~07
전쟁은이기겠지만우리장군이살아야한다고요

드라마 방영당시에 올림픽때문에 편성이 늦춰지자
시청자들이 지금올림픽이 중요하냐 장군 전쟁하셔야하는데
개뿔낸게 인상깊어서 기억해둔 드라마

사극드라마 어릴떄 할부지할머니가 켜놓으면 그거들으면서
까무룩.. 잤던 기억때문에
넷플릭스에 딱켰을때 .. 지금 밤 10시?로 이동한거 같았음
잔잔히 켜놓으면서 작업하기 딱좋아서
대충대충 보고있었는데 거란이 개커서 놀랬음
거란족이란 단어이미지때문에 뭐 비등비등할줄;
어케이긴거지? 전제를깔고 다시 대충.. 보고있었는데
고려끼리 처싸우고있는거임 저위에 개큰거란이있는데
이거 실화냐? 이런미친나라가 어케. 했는데
몇명의 조장들이 개같이 끌고가고있었던거였음

무능왕죽고 어디서 혈통 떙중이 왕의 자리에 올랐는데
배움높은 떙중이라 일잘해 그리고 간신배들이
생각보다 일을 못하는듯
간신배들도 엄청 나쁜 간신배가아님
적당히 간신배새키들이여서 왕이 근엄진지.
내 아무리 힘없는 왕일지라도 그건 에바라오!!!!!!!!!!!
이러면 간신배들 크흠. 헛기침하고 안그럼
tq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수종(강감찬)도 그역할을 하는데
어찌 백성들으 버릴수있소!!!!! 하면
간신배가 크흠. 헛기침하고 또 안그럼

충신들과 현명한 왕보다도 적당히 간신배여야 나라가 돌아가는군 싶었음

이제 본격적으로 ~ 거란과 전쟁이시작됐는데
홍화진 고려30만(존나열심히긁어모은)vs거란40만(그냥모은)
6화부터. 성에뭐쌓고 도망갈사람들 도망가고 대비시작
그럼 5화까지는 고려끼리아옹다옹했떤건가,,,,,
대충봐서 모르겠네

여기서부터 흥미진진
초반보면서 나도 당장 전쟁나면 피난부터 갈거같았음
짐챙겨서 도망치는사람 존나이해갔음
그런데 도망가는사람들 병사들이 막아선거임
병력딸리니까 저사람들이라도 모으는건줄암 처음엔;
실제로 물자조달같은일들은 백성들이 했고
근데 사실은 그게 아니였음....
틈새로 겨우 도망친 사람들 나중에 거란에게잡혀서
포로됨 포로되가지고 화살받이로쓰더라...........................
이걸보고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라는건가..........
여기서 연출 가슴찢어더라
왜하필 애아빠가 거기있어? ㅠㅠ 자식이 불구덩이속에서
죽는걸봐야한다니 장군도 울면서 화살쏘는데
7일밤낮으로 전쟁하면서 손이 거의 다 찢어져있더라
포로를 살리고싶었찌만 자신의 찢어진손을보면서 마음을 다지는연출이 정말 미친듯

이렇게 홍화진을 지켜내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거란애들이 40만만믿어서 진거같았음
고려는 트랩도깔고 어쭈구도하고 그러던데~
이런말하자마자 지금 고려의 또다른 장군이 개쉽게 포로가 되어버렸네.....
전쟁이 가위바위보냐고 이렇게 쉽게 잡히다니
거란도 술책이 상당하구나 ...
강감찬이 얼른 장군이 되어야할텐데
다음감상문은 최수종에대해서 뺴곡히 쓰고싶구나